[파주시대 박연진 기자]= 광탄면 조규남 조합원<사진>이 지난 9일 개최된 2022년 제5회 경기도 참드림 쌀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참드림은 경기도가 육성한 대표적인 쌀 품종으로 부드럽고 찰진 데다, 단백질 함량이 낮고 밥맛이 좋은 것이 특징이며 파주시에서 3,200ha를 재배했다.
올해는 16개 시군에서 36명의 농업인이 고품질 쌀 재배기술을 적용해 생산한 벼를 출품했으며 1차 재배이력 평가, 2차 쌀 품질 분석으로 평가했다.
상위 5점은 농촌진흥청, 소비자, 학계 등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12명의 심사위원단에서 직접 쌀을 먹어본 뒤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최우수상으로 파주시 광탄면 조규남 농가가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장려상(문산 윤덕현), 특별상(교하 기노헌) 등 파주지역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조규남 농가는 “적기이앙, 적기수확 등 기본을 중요하게 여기며 60년간 농사를 지어 왔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참드림쌀을 생산하고 지역농업 발전에 헌신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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