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파주시아파트연합회 제2대 회장에 임홍선(65, 사진) 초대회장이 연임에 성공, 임무를 이어간다.
지난 6일 파주시아파트연합회는 제2대 회장 취임식 및 송년회를 교하 문발동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 '겨울 아침 창가에서' 진행했다.
취임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윤후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최창호, 이정은 파주시의원, 장건하, 김병호 더불어민주당 고문, 최정윤 민주평통 회장,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우수단지 및 우수회원 표창도 이어졌다. 임홍선 회장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것을 비롯, 강용택 새꽃마을1단지 회장, 김경민 청석마을9단지 회장, 안광천 산내마을10단지 회장이 파주시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20여명의 아파트 관계자가 국회의원, 파주시의회 의장 상 등을 각각 수상했다.
임홍선 회장은 취임사에서 “파주시아파트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연합회의 주인인 각 단지 입주민의 현안을 파악해 입주자대표 회장들과 함께 풀어가며 소통하고자 한다” 며 역점 사업을 밝혔다.
첫째, ‘상생하는 단지’ 만들기를 언급했다. 임 회장은 “파주시는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 는 도농 복합도시로서 파주시 갑 지역과 을 지역의 인구밀도와 더불어 모든 분야의 격차가 크지만 지역의 특성에 따라 갑 지역은 미세먼지, 소음 부분 그리고 을 지역은 노후 된 아파트들이 많아서 단지별 노후시설(승강기, 시설물 유지 보수)등이 시급함으로 사안에 따라 시에서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두 번째는 ‘소통하는 아파트’ 만들기라며 “입주민들이 관리비를 내면서도 그 용처가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 불분명해 입주민이면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아파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 번째로는 ‘살기 좋은 아파트’ 만들기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층간소음, 차량소음, 공사장 비산먼지 등 생활에 불편사항을 시와 협조하에 교육과 개선으로 안락하고 쾌적한 주거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각 단지 회장들과 중지를 모아 노력하겠다”라고 취임 각오를 밝혔다.
임홍선 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함께 해주신 내외 귀빈 및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저물어가는 2022년 마무리 잘하시고 희망찬 2023년 맞이하시길 바란다”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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