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파주시는 6일 파주 출판단지 지혜의 숲에서 ‘파주시 중장기 보육정책(2024~2028) 기반 마련’을 주제로 2022년 파주시 보육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시대적 변화에 따른 파주시 보육의 미래와 어린이집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경일 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이성철 시의장, 도·시의원, 전금희 파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 및 인근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참석했다.
좌장에는 협성대학교 특임교수인 이만수 교수가, 기조강연으로는 김미정 경기도 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과 이소정 두원공과대학교 교수가 각각 ‘경기도 보육정책현안 및 중장기 보육정책 방향’ 및 ’지역 특성을 반영한 육아 정책 방향‘을 주제로 강연 발표를 이어나갔다.
이어 패널 토론에서는 최선수 파주시어린이집연합회 분과장과 박성민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위원회 교사대표, 금누리 부모대표, 정혜원 경기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장, 보육관리팀장 등이 파주시 중장기보육계획 방향성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했다.
정영숙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파주시 보육 포럼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최선의 교육과 돌봄이 제공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방향을 찾아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경일 시장은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부모와 아이를 위한 촘촘한 보육서비스가 제공되고, 보육현장 최일선에서 소임을 다하는 보육교사의 권익이 존중되는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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