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파주시 출자기관인 파주장단콩웰빙마루가 2022년 ‘친환경 추천 여행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친환경 추천 여행지’는 탄소중립 실현 및 ESG 경영 강화를 위한 관광분야 공공기관 거버넌스 구축과 지역별 친환경 여행 콘텐츠 발굴 및 홍보를 통한 친환경 여행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한국관광공사와 전국관광기관협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국 관광지 중 지역별 저탄소 여행 체험이 가능한 친환경 여행지 25개소가 선정됐으며, 파주시 관광지로서는 최초다.
파주장단콩웰빙마루는 2,000여개의 장독을 중심으로 다양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다양한 친환경 콘텐츠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농가를 살리는 로컬푸드 매장과 제로웨이스트(ZeroWaste, 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하는 리필스테이션 코너 운영, 신재생 에너지 태양광을 활용한 자체 전력 수급, 친환경 도보 및 자전거 여행과 연계한 프로모션 기획, 사업장 내 차량 이동 제한, 100% 무동력 카트 이용 등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선정된 여행지들에 대해 ‘친환경 추천 여행지’ 테마 페이지를 오픈하고, 각종 홍보 이벤트 등을 개최해 여행지를 알려나간다는 방침이다.
파주장단콩웰빙마루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추천 여행지 선정을 통해 탄소중립과 친환경을 실천하는 대한민국 대표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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