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이종석기자]= 법원읍에 소재한 열교환기 제조업체 PJ엔지니어링이 법원읍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쌀 120포를 기부, 훈훈함을 전했다.
지난 13일 PJ엔지니어링은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기탁을 결정했으며, 이날 기부한 쌀은 법원읍 지역아동센터, 은빛사랑채, 파주 보육원 등 복지시설 4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PJ엔지니어링은 법원읍 기업인협의회에 소속돼 있는 열교환기 제조업체로, 3년 전부터 어려운 이웃 및 지역 복지시설에 기부 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영익 PJ엔지니어링 대표는 “부모님이 거동이 불편해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 옆에서 도와주신 분들이 있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도록 기부 행렬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정훈수 법원읍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신 PJ 엔지니어링 대표님과 직원분들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하며 기부해 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법원읍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 서비스 연계 및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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