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13~14일 2024년 세계자원봉사대회 개최지로 확정된 부산광역시에서 ‘2023년 파주시 자원봉사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35개 자원봉사 단체장들과 소속 회원, 자원봉사센터 이사 등 봉사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지역 사회에 기여해 온 파주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의 추천으로 초청한 박미송 다감연구소 대표가 ‘자원봉사의 기본자세, 감성 리더십, 적극적 경청’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고, 2024년 세계자원봉사대회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약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어 35개의 자원 봉사단체들은 단체 소개와 함께 자원봉사 비법과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자들은 “지역 명소 탐방과 교육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로 잃어버렸던 미소를 되찾은 것 같다”며 “다른 봉사자들과 함께 해 힐링과 재충전이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임강영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지난 11월 자원봉사센터장으로 취임한 이후 자원봉사 활성화와 새로운 센터의 변화를 위해 힘차게 달려왔다”며 “1박 2일 워크숍 동안 파주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게 돼 감사하고 봉사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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