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이종석기자]= 운정4동은 11일 운정4동 다목적센터에서 제1기 주민자치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경일 시장과 주민자치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촉된 운정4동 제1기 주민자치회는 각 분야의 다양한 경력을 가진 42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 동안 지역주민들을 대표해 ▲분과별 마을사업 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주민자치형 주민참여예산사업 ▲자체 사업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이어 4월 정기 회의를 개최했으며, 회장 및 위원 38명이 참석해 제1기 주민자치회 운영세칙 제정, 분과별 조직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운영세칙 제정을 위해 현 행정안전부 전국주민자치교육 강사인 이승원 강사가 사전 워크숍 진행을 맡아 위원들의 운영세칙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진행된 운영세칙 제정 안건 논의 때 그 어느 때보다도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윤기덕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주민자치의 뼈대가 되는 운영세칙과 제정 및 분과 조직을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었다”며 “주민 스스로 씨를 뿌리고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하는 성공적인 주민자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경일 시장은 "운정4동 제1기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위촉된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자치분권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주민자치회가 지역사회에서 뜻깊은 활동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맞춤형 행정을 발전시켜 든든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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