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장애인체육회는 10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장애인체육회장인 김경일 파주시장과 윤찬덕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새로 위촉된 재적이사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 안건을 심의하고 신규 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로써 파주시장애인체육회는 2명의 감사를 포함한 33명의 임원진을 새로 구성했으며, 앞으로 4년 동안 장애인체육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한 활동을 개시하게 된다.
윤찬덕 수석부회장은 “새로 구성된 임원진을 비롯한 사무국 직원들과 함께 파주시가 장애인스포츠 선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청사진을 그려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경일 장애인체육회장은 “2024년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와 2025년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지로 파주시가 확정된 만큼 앞으로 임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장애인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즐거운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파주시는 2025년까지 생활밀착형 장애인체육시설인 반다비 실내체육관을 준공할 계획으로, 모든 시민을 아우를 수 있는 공공체육 인프라 및 생활체육 활성화 기반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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