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이종석기자]= 파주시는 오는 26일 2023년 원도심 투어프로그램 ‘바퀴 달린 도시재생’ 3회차를 운영한다.
원도심 투어프로그램은 올해 파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처음 운영하는 신규사업으로, 파주시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지역을 둘러보며 변화한 마을을 경험하고 원도심의 매력을 느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파평면 밤고지 마을을 시작으로 6월에 법원읍 돌다리 문화마을 투어를 운영했으며, 이번 8월에는 파주읍에 위치한 이비에스(EBS)연풍길에서 투어가 실시된다.
이번 3회차는 ‘이비에스(EBS)연풍길 온 더 블럭(on the block)’ 주제에 맞게 가족 단위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도시재생 인형극 ▲우리마을 만들기 체험 ▲골목사진 찍기 ▲보물찾기 등 아이들 눈높이에서 도시재생과 원도심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과정들로 진행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파주시가 협업해 만든 연풍길에서 도시재생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이번 투어를 통해 아이와 함께 사라져 가는 원도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대상은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5~8세 아이를 둔 가족이며, 참가 신청은 8월 9일부터 23일까지 파주시 누리집 새소식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누리집 또는 도시재생지원센터(☎031-940-534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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