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파주시는 17일 봉일천 전통시장에서 ‘찾아가는 전통시장 파주가 좋아!’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전통시장 파주가 좋아!’는 전통시장에서 문화 예술 공연을 실시해,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갖추고자 마련됐다.
이날 민요 가수 전기순, 황인자, 유매혁, 이채민이 공연해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 추억을 선사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17일 봉일천 전통시장 공연을 시작으로 금촌, 문산, 광탄 등 연 5회 이상 파주시의 전통시장을 찾아간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을 통해 전통시장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지숙 문화예술과장은 “찾아가는 전통시장 공연으로 전통시장과 소규모 골목상권의 활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쉽고 가깝게 문화 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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