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배윤경 기자]= ‘2022 파주 헤이리챔버오케스트라 송년음악회’가 오는 30일 솔가람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미국 21세기 대표 작곡가인 캐롤라인 쇼의 ‘엔트락테’를 시작으로 ▲바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3악장 ▲드보르작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E장조’ 5악장 연주를 선보여 연말을 맞은 시민들에게 클래식의 감동을 온전히 선사할 계획이다.
파주 헤이리챔버오케스트라는 2014년부터 결성됐으며, 시민들과 문화예술을 나누고 정서 함양을 위해 국내 최정상 연주자들과 매년 ‘송년음악회’를 열고, 다양한 레퍼토리와 열정적인 연주로 문화예술마을의 위상을 높여나가고 있다.
이귀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송년음악회는 시민들의 가슴속에 오래도록 남는 아름다운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중한 가족, 친구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사전예매가 필수다. 티켓은 파주도시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예매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헤이리시민음악회 담당자(☎031-946-8551)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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