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파주시가 2021년 행정안전부 주최 ‘전국 상수도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돼 부상으로 받은 포상금으로 1000만 원 상당의 한수위 파주쌀 3,340kg(334포대)를 파주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등 6개 시설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의 소외계층이 추운 겨울을 잘 보내고 경제적인 어려움을 덜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지난 2020년에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직원들이 500만 원 상당의 쌀을 구입해 지역 내 저소득층에 전달한 바 있다.
정학수 파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공무원들의 노고가 담긴 시상금으로 쌀을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피영일 상수도과장은 ”쌀 나눔이 우리 지역 곳곳에 작은 희망으로 잘 전달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상수도사업 경영평가는 행안부에서 2년 주기로 실시하며, 다음 평가는 2023년에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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