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파주시와 파주예총, (사)대한무용협회 파주지부가 후원하고 파주평화누리무용단이 주최하는 ‘현민아의 춤길에 색을 올리다’ 공연이 오는 12월 28일(수) 운정행복센터공연장에서 열린다.
파주시, 문화예술인을 위한 공연장 대관료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무료 자선 공연 "춤길에 색을 올리다" 는 파주평화누리무용단 주최로 (사)대한무용협회 파주시지부 부지부장으로 활동중인 중견 무용인 현민아선생의 ‘춤 길에 서다’ 첫 번째 개인공연이며 의상 디자이너 ‘안희주’의 한국전통의상과 무대의상 전시를 공연장 로비에서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현민아의 ‘춤 길에 서다‘를 춤 공연 기획을 하면서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전통 무용공연에 하나의 이벤트를 생각하다 대학동창인 안희주 디자이너에게 무대의상 작품전을 올리자고 제안하여 현민아의 ‘춤 길에 서다‘와 ‘안희주 색(色)’을 콜라보 해 "춤길에 색을 올리다" 자선공연과 전시 행사를 함께 진행하게 됐다.
현민아의 ‘춤 길에 서다’ 전통춤 공연은 나라의 국태민안(國泰民安)을 바라는 국가무형문화재 춤인 ’태평무’, 따뜻한 봄날 여인과 제비 노니는 모습을 표현한 ‘연흥무’, 칼을 잡고 추는 ‘검무’ 춤을 홀 춤으로 무대에 세운다.
특별출연으로 진쇠춤과 소고춤으로 무대의 흥을 한층 돋아주는 전통무용공연의 다양한 춤을 선보이며, 공연장 로비에 들어서자마자 무대의상 작품전으로 체험과 전시 경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시민과 함께 하는 자선공연으로 준비했다.
‘안희주 색色’ 안희주 무대의상디자이너는 이번 자선 전시회에서 전통의상과 퓨전의상, 창작의상 등 여러 가지 의상을 선보일 계획이며, 한국 전통복식 의상과 화려한 무대의상, 또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가면을 전시할 예정이다.
무대의상에서 남다른 퀄리티를 자랑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를 구축해온 안희주 디자이너가 "춤길에 색을 올리다" 라는 주제로 콜라보레이션 발표는 공연 장르의 새롭고 신선한 방향성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우리의 전통무용을 계승 발전시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전하는 자선공연 행사이며 파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는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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