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배윤경기자]= 조리읍 실버경찰대는 27일 ‘실버 희망 텃밭’에서 대원들 20여 명이 참여해 옥수수 500여 개를 수확했다.
조리읍 실버경찰대는 이웃돕기 특색사업인 ‘실버 희망 텃밭’에서 5월부터 모종 식재, 물주기, 잡초 제거, 병충해 관리 등을 통해 옥수수를 길렀다. 이날 수확한 옥수수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여름나기 지원 물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운영 조리읍 실버경찰대장은 “옥수수를 직접 가꾸며 재배의 기쁨을 알게 됐으며, 수확한 작물을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나눌 수 있어 큰 기쁨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조리읍의 이웃사랑을 위해 애써주신 대원님들의 노력과 섬김에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리읍 실버경찰대는 살기 좋은 조리읍을 위해 공릉천 일대 및 조리읍 주요 시가지, 버스정류장에서 청결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웃돕기 사업, 지역행사 교통정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에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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