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배윤경 기자]= 월롱면 새마을부녀회는 19일, 중복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사랑의 ‘복’ 나눔 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정성껏 조리한 삼계탕과 과일을 준비해 홀로 지내는 어르신 등 소외계층 105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박경분 월롱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과 소외계층 이웃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더위를 이기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언제나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봉사를 실천하는 따뜻한 새마을부녀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은숙 월롱면장은 “봉사 현장의 최일선에서 항상 앞장서고 있는 월롱면 새마을부녀회가 올해도 삼계탕을 준비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활력과 정이 넘치는 행복한 월롱면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월롱면 새마을부녀회는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매주 화요일마다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 배달을 비롯해 된장 나눔, 연말 기부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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