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 기자]= 파주시는 7월 19일부터 28일까지 ‘2023파주-일본 사세보시 청소년 홈스테이’에 참여할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파주시 청소년들이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사세보시 청소년들과 교류하며 상호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9월 8일부터 11일까지 사세보시 청소년들의 방문으로 파주시에서 먼저 진행되며, 이후 11월 3일부터 6일까지 파주시의 청소년들이 사세보시를 방문해 다시 한번 상호 교류의 기회를 갖게 된다.
사세보시의 참가자 5명 전원이 여학생으로 결정 파주시 역시 1:1로 연결 가능한 관내 중학교 여학생 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자 선발은 공개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 누리집을 참고해 자치협력과 교류협력팀으로 기간 내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현지인의 생활 양식을 직접 체험하며 그들의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파주시 청소년들이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인재로 나아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사세보시는 일본 나가사키현 제2의 도시로 군항도시이자 관광도시이며, 파주시와는 2008년 국제친선도시 결연, 2013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행정·청소년·문화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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