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 기자]= 파주시는 출·퇴근 시간 때 발생하는 교차로의 상습정체를 해소하고자 2023년 중점사업으로 상습정체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사업이 시행될 운정호수공원 교차로의 경우 출퇴근 시간에는 한빛마을 5단지~경의로(금촌 및 일산 방면) 간 좌회전 차량이 대다수이나, 현재 2차선만 운행되고 있어 교통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도하기 위해 약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 5차선 도로를 6차선 도로로 확장해 상습정체를 개선하고자 한다.
심학산로 상의 한빛마을 5단지 앞 ▲연장길이 108미터(m) ▲폭 3.5미터(m) 간의 녹지를 철거해 추가 차로를 확보할 계획이며, 우기가 종료되면 착공할 예정이다.
강태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도시 가속화와 산업단지 개발 등에 따른 인구 유입, 차량 보유 대수의 증가 등으로 인해 교차로 상습정체 구간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파주시는 앞으로도 정체 구간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교통 혼잡으로 인한 막대한 사회적 비용 손실을 줄이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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