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 기자]= 파주시는 4월 20일까지 운정 지역 행정복지센터(4개소) 건립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주민설문조사에 들어갔다.
주민설문조사는 만 19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조사 결과는 현재 진행 중인 운정신도시 공공청사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용역에서 운정신도시 행정복지센터 건립 및 복합커뮤니티 부지 활용 기본구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는 2023년 1월 1일부로 교하동과 운정신도시의 행정구역을 개편해 운정4·5·6동을 신설해, 1월 9일부터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운정2동은 2011년부터 운정1동에 있는 운정행복센터 내에서 운정1동과 통합 행정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운정2동, 운정4·5·6동 행정복지센터 등 건립 사업이 지난 2월 2023년도 제1차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4년간 총사업비 845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하며, 올해 설계공모를 시행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할 예정이다. 이어 2025년에 공사를 착공하고 2026년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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