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배윤경 기자]= 사랑나눔 파주재단(이사장 고병헌. 이하 파주재단)’은 4월 6일 오전 적성면(면장 안석훈)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라면과 화장지 세트. 2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고병헌 이사장은 “재단 설립 후 첫 번째로 적성면을 찾았다”며 “물품이 풍족하진 않지만 홀로 사시는 어른들을 위해 써 달라”고 취지를 전달했다.
고 이사장은 그간 경의선 장학회 회원이면서 파주시행복장학회 이사장을 8년간 맡으며 지역의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고 이사장은 “간혹 학교 추천을 받지 못해 장학금 혜택을 받지 못한 어려운 학생들이 많았다. 이러한 상황을 누구보다 더 잘아는 입장에서 앞으로는 파주시 관내 20개 읍면동의 추천을 받아 홀로 사시는 어르신 돕기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에도 더욱 관심 갖고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21일 기업의 사회 환원을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사회적 소외계층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과 지역 우수 장학생 선발을 통한 장학금 지원을 위해 ‘사랑나눔 파주재단’을 설립한 고병헌 이사장(현 파평산업단지 대표)은 파주 출신으로 파주행복장학회 이사 및 이사장을 8년간 지냈다.
고병헌 이사장은 “단번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며 “파주에서 태어나 사업을 하며 쌓은 경제적 성과를 파주에서 나누고 봉사하며 살고 싶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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