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두현 위원장 환영사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두현) 주관으로 진행된 ‘힐링 작은음악 한마당’이 7일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협의체 위원,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공연을 즐겼다.
공연에 앞서서는 사회복지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전수했다. 파주시장상에는 심승희(문산읍), 이환락(파주읍), 유명숙(파평면), 박숙준(운정1동), 박명자(운정4동)와 파주시의장상은 공우진(광탄면), 김지은(금촌1동) 등 각각 수상했으며, 이날 공연은 파주문화예술포럼(회장 최용석)에서 후원했다.
공연은 1부 재즈밴드 다빈치의 재즈연주와 2부는 성악앙상블 라디체의 공연으로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마련했다.
김두현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대상자를 발굴해 서비스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보호 체계를 구축·운영하며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자체특화사업을 수행하는 단체”라고 소개하며 “이날 무대에 올려진 <힐링 작은 음악 한마당>은 시민들에게는 양질의 공연을 선보여 드리고, 지역예술인들에게는 무대를 제공해 드림으로써, 문화예술을 통한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힐링 작은 음악 한마당>이 시민의 복지증진과 파주시 문화예술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민의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여러 위원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일 시장은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없도록 나눔의 결실이 더욱 확산되며 모두의 행복이 더욱 커질 수 있도록 아름다운 발자취를 이어오고 계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여러분과 함께의 가치가 빛나는 파주시를 만들고 복지 활성화와 복지 발전을 위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은 “우리가 남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는 것이 결국은 본인을 더 행복하게 하고, 세상을 좀 더 따뜻하고 희망차게 만들어 준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낮고 어두운 곳에 여러분의 사랑과 열정으로 행복한 희망의 빛을 계속 밝혀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면서 “시의회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파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복지증진 과정에서 민간의 참여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참여복지를 구현하고 복지, 보건, 고용, 주거, 교육, 문화, 환경 등 관련 서비스 제공자간 연계망(network)구축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사회보장급여 제공을 실현하고, 지역사회 내 복지자원 발굴 및 서비스 제공기관 간 연계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자원의 효율적 활용 체계 확립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는 민·관 협력기구로 보건복지부의 읍면동 복지 허브화 추세에 따라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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