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는 교하·운정 주민을 대상으로 ‘운정보건소 헬스케어센터 운동교실’ 운영에 나서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헬스케어센터 운동교실은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신체활동 실천 기회를 증가시키기 위해 라인댄스, 요가·필라테스, 근력운동, 줌바댄스 등 6개의 운동교실을 생애주기별 맞춤형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라인댄스는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고 부상의 위험이 없어 노년층의 신체활동에 이상적인 운동으로 나이가 들면서 퇴화하기 쉬운 관절, 근육을 골고루 사용하기 때문에 관절염이나 골다공증 등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요가와 필라테스는 전신 근력 강화, 심폐 기능 향상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스트레칭, 호흡, 명상을 중심으로 하는 전신운동으로서, 여성에게 선호도가 높은 운동인 만큼 4-50대 여성 주민에게 호응이 크다.
추가적으로 운동교실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성질환과 알레르기 전문가를 초빙해 건강 강좌를 개최하는 등 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통해 자가 건강 관리 능력 함양을 위해 힘쓰고 있다.
최경희 운정보건소장은 “이번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기르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파주시는 운동교실 추가 운영에 대한 요구가 많아 하반기 운동교실을 확대 운영키로 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운정보건소 건강관리팀(☎031-820-731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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