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배윤경기자]= 조리읍 주민자치회는 23일(화) 인천 송월동 동화마을과 고양시 창릉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자치회 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 및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제2기 조리읍 주민자치회 위원 26여 명은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인천 송월동)과 주민자치 우수사업(고양시 창릉동) 청취 및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인천 송월동 동화마을은 2013년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만들어진 테마 벽화마을로, 조리읍 주민자치회에서 2023년 자치계획형 주민참여예산으로 시행할 채색사업의 모범사례로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인천 자유공원-신포시장-답동성당 등 다양한 장소를 엮어 만든 인천 근대문화 테마거리를 거닐며 향후 ‘봉일천 숨길’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도 했다.
아울러, 조리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일) 자매결연 도시인 신사1동의 ‘봉산아래 신나는 마을축제’ 행사장에 직접 방문해 응원함으로써 상호 도시 간 지역축제 운영에 협력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선진지 견학과 더불어 자매결연 도시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한 역량 강화에도 힘썼다. 신사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토) 조리읍의 ‘제18회 통일로 미술대회’에 방문함으로써 행사 봉사활동에 앞장선 바 있다.
김훈민 조리읍 주민자치회장은 “선진지 견학을 통하여 얻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토대로 2023년에도 조리읍이 더욱 발전하고 빛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며 “자매결연 도시와도 더욱더 활발한 상호 간 교류를 통하며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