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이종석기자]= 파주시 6급 이하 실무직 공무원들이 함께하는 혁신동아리 ‘트랙픽스’ 는 지난 22일 51만 파주시민의 ‘편리하고 쾌적한 교통문화 정착’을 목표로 본격적인 동아리 운영활동을 알리는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파주시, 파주시의회, 파주경찰서, 파주교육지원청,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 등 교통관련 각 기관장들이 한자리에 모인 “파주시 교통안전 업무협약식(MOU) 행사”에 이어 열리게 됐다.
혁신동아리 ‘트래픽스(Traffix)’는 교통을 뜻하는 트래픽(Traffic)과 개선책을 뜻하는 픽스(fix)의 합성어로, 교통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겪는 교통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마련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트래픽스(Traffix)’는 도로, 신도시개발, 첨단교통시스템 등 교통개선 분야 현직 공무원 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최우선 과제로 상습정체구간인 국지도 56호선(금릉~문발IC)과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접속체계 개선 등 중·장기적인 교통문제가 우려되는 사항들에 대해 중점 검토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도로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최적의 대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매해 실시간으로 변동되는 혼잡교차로와 상습정체구간을 집중 분석해 도로 기하구조 개선, 교통신호 최적화 등의 개선안을 우선 도출하고, 유관기관 협의, 교통 전문기관 및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논의할 계획이다.
파주시 혁신동아리는 각 분야 전문직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함께 모여 시민들의 크고 작은 생활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참신하고 혁신적인 정책발굴과 시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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