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17일 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파주상공회의소와 지정기탁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강영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 박종찬 파주상공회의소 회장, 노진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지회북부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파주상공회의소는 사랑의 열매를 통해 파주시자원봉사센터에 7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지정기탁금 전달은 2019년 이후 5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정기탁금은 자원봉사자들이 김장 봉사활동이나 밑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을 할 때 쓸 수 있도록 대형 무 기계를 구입하고,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실내 등유도 구입할 계획이다.
박종찬 파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활동과 기부문화 확산에 힘써 주시는 파주시자원봉사센터에 지정기탁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기부문화 확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강영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매년 기탁금을 전달해주는 파주상공회의소에 감사드리며 대형 무채썰기 기계 도입으로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활동을 하며 드는 수고를 조금이나마 덜어 드릴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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