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파주상공회의소 산하 여성경제인위원회 제3대 위원장에 도미솔식품 박미희 대표가 취임했다.
5월 16일 금촌동 센트리움 웨딩홀에서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시도의원, 박종찬 파주상의 회장, 한국여성경제인협의회 경기북부 신영희 지회장, 김영숙 1대 위원장, 권인욱 경기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북부지회장, 내외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대 송영예, 3대 박미희 위원장의 이취임식이 거행됐다.
행사에서는 5인의 부위원장 위촉장 수여와 표창 및 감사패 전달이 있었으며 팝핀 현준, 현숙, 배일호 등 유명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에서 3대 박미희 신임위원장은 “대한민국 여성 사업자 생존률은 3% 미만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치열한 경쟁을 뚫고 꿋꿋이 사업에 매진하는 여러분을 마음 깊이 존경한다”면서 “저는 임기 3년 동안 더 많은 정보와 교류를 통해 회원 여러분들께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 및 화합과 혁신으로 멋진 여성 경제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꾸미고 회원사 여러분의 일이라면 언제라도 마다하지 않고 솔선수범하겠”다는 취임 각오를 밝혔다.
이어 박종찬 파주상의 회장은 “파주상공회의소 내 여러 위원회가 있지만 활발한 활동을 하는 위원회로 여성경제인위원회가 제일 잘 운영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및 상공인의 발전을 위해 여성CEO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최근 「파주시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에는, 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활발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파주시가 든든한 파트너로서 함께 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면서 파주시는 여성기업과 여성기업인 여러분을 위한 적극적인 협업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파주시는 출산과 육아로 인해 여성 여러분들께서 '경력단절'이 되는 사회가 아닌, 피나는 노력으로 쌓아온 경력이, 미래로 나아가는 디딤돌과 희망이 되는 '경력보유'로의 공동체를 향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여성경제인 이동시장실을 확대해 나가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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