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배윤경기자]= 파주시는 법원문화공원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법원읍 대능리 산18번지 일대 대능리 공동묘지 분묘조사를 2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능리 공동묘지에 분포된 약 820여 기의 유·무연분묘 및 지장물 조사를 통해 연고자를 파악한다.
파주시는 묘지 연고자를 찾기 위해 법원읍 행정복지센터 등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향후 감정평가, 무연분묘 개장공고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이행해 대능리 공동묘지 이전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능리 공동묘지 내 분묘를 가지고 있는 연고자는 파주시청 노인장애인과 장묘문화팀(☎031-940-2496)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전현정 노인장애인과장은 “대능리 공동묘지가 향후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분묘 연고자의 많은 연락을 부탁드리며, 연락이 없는 분묘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변에 적극 홍보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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