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국내외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모든 파주연천축협 가족이 화합·단결해 조합 사랑과 경영에 앞장서 축협 창립 이래 163억 원을 달성하고 66억6000만 원을 배당하기로 의결했다.
지난 1월 27일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적성면 어유지리에 위치한 축산지원센터에서 제51기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사업실적으로는 경제사업 2086억5300만 원, 신용사업 2조4437억 원 등 총 2조4437억5500만 원, 세전당기순이익은 163억 원을 달성했다.
아울러 조합원 출자배당 9억5400만 원, 이용고배당 57억4400만 원, 사업준비금은 33억5500만 원, 법정적립금 16억7700만 원 적립했다.
특히 올해는 그간의 숙원사업이자 전국 최고의 복지선도조합의 위상에 맞는 종합청사 신축에 들어가며, 유통사업단 5,500평부지에 대형유통시장이 가능하도록 도시계획 변경승인을 최근 경기도, 파주시로부터 인가 받아 건평 4,000평 규모의 파주연천축협 종합타운 건립에 첫 삽을 뜬다.
이철호 조합장은 “우리는 지난 한해 2조7618억 원의 사업실적과 247여억 원의 사업이익을 거양해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조합원님들의 경영 회생을 도와드리고자 이용환원사업, 사료 장려금 등 79여억 원을 결산 전에 지원하고, 오늘 이 자리는 168억 이익잉여금을 결산하는 자리”라며 “고객의 니즈(needs)에 부합하는 안정된 신용사업의 발전을 이어 가고 특히, 각 축종별로 그 축종에 맞는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