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파주농협(조합장 김윤석)은 지난 27일 열린 제54기 정기총회에서 9억24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또한 결산보고 및 임원선출에서는 단독출마한 파주읍 출신인 조리농협 전 신상운 상무를 상임이사로 의결, 선출했다.
특히, 지난 2022년도는 농협 창립 61주년을 기념해 실시한 정기표창에서 파주농협이 파주시 관내 최초로 총화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경기 북부지역 에너지인프라를 선도할 파주형 수소·전기차 충전소 ‘파주 그린에너지 메가 스테이션’를 착공, 향후 조합원 수익 창출과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돌아가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교육지원사업에 환원사업비, 영농지도비, 생활지도비, 교육 및 보급선전비, 복지지원비 등으로 5억1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신용사업 예수금으로는 2673억 원의 실적을 거양했고 2407억 원을 대출해 관내 지역민에게 농업생산자금 및 가계자금으로 지원했으며 보험사업은 39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판매사업은 농업인 조합원이 생산 출하한 수탁판매사업 19억9300만 원 지대미판매 등을 포함한 총 22억2800만 원의 실적을 올렸다.
구매사업은 봉서지점 주유소에서 152억500만 원, 경제사업장에서 비료 및 농약 등 16억8600만 원, 사료 1억1600만 원으로 총 170억700만 원 및 하나로마트는 59억9100만 원의 실적을 실현했다.
이러한 결과로 9억24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 조합원에 출자배당은 2022년 파주농협 1년만기 정기예탁금 연평균 금리에 2%를 가산한 4.64% 이율로 배당하며, 이용고배당은 처분전 이익잉여금에 조합원 23.0%, 준조합원 2.29%으로 25.3%를 배당, 2022년도 결산 총 이익잉여금에 대해 약 50%의 배당률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김윤석 조합장은 “파주농협은 2023년도에도 더 큰 성장을 이루어 함께하는 100년 농협, 향상일로(向上一路: 최상의 길)의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갈 것을 약속드린다”며 조합원 풍년농사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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