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배윤경기자]= 파주시는 관내 30개 업소를 대상으로 2023년 파주시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한다.
파주시 간판개선사업은 불법·미관 저해·노후 간판의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파주시 예쁜간판 공모전 수상 디자인」을 적용하는 등 거리 특색에 맞는 LED 간판으로 교체하려는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옥외광고 수익금(인허가 수수료, 과태료, 이행강제금 등)을 통해 조성된 옥외광고발전기금으로 간판 교체 비용을 지원하며, 업소당 최대 250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28까지로, 옥외광고 소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에 지원 대상자가 선정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구비서류 등을 확인해 건축디자인과나 관할 업소 소재지 읍·면 마을살리기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이태희 건축디자인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간판이 개선되고 도시환경과 조화를 이루면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간판 문화의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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