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의회 이익선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4-H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8일 제236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상임위원회에서 의결됐다.
과거 1981년 한국4-H 중앙연합회가 창립한 4-H운동【지(智), 덕(德), 노(勞), 체(體)】은 새마을사업의 하나로 추진돼 파주시 농촌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으나, 현재에는 산업화와 급격한 변화 속에서 회원의 감소 등으로 침체돼 4-H 활동 단체의 활성화를 통해 농촌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본 조례안을 발의했다.
주요내용으로는 ▲4-H 활동 지원계획 수립 ▲4-H 활동 지원 주관단체 지정 ▲활동지원 주관단체에 대한 보조금 지원 등이다.
조례안을 발의한 이익선 의원은“파주시는 과거 4-H 운동이 농업과 지역 발전에 기여했고, 당시 4-H 운동에 참여했던 많은 분들이 현재 지역 내 각 분야에서 많은 역할을 하고 있지만, 최근 4-H 활동 지원이 미흡했는데 이번 조례안 통과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과 농촌의 활로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농촌지역 사회의 청년리더 양성 및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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