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의회 손성익 의원은 지난 20일 제2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파주 안심e앱 고도화를 통한 안전특별도시 구축을 촉구했다.
먼저, 손성익 의원은“1인 가구 고독사 및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와 피해 예방을 위해 파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사용 가능한 파주 안심e앱을 개발해 운영 중이나, 현재 이용자가 적어 무용지물 안심 앱으로 전락하고 있다”며 “파주시 전역에 설치된 방범용 CCTV 3,800대를 기반으로 파주 안심e앱 고도화를 통한 '안전특별도시' 구축”을 촉구했다.
또한 파주시 전역 CCTV 3,800대의 관제를 총괄하는 통합 관제센터에서 경찰관 1명, 관제요원 3명이 3교대 근무, 1인당 950대의 CCTV를 담당하고 있어 99.7%의 CCTV는 관제센터 상황 요원 모니터에 나타나지 않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와 관련 손 의원은“파주 안심e앱은 파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설치 및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SOS 긴급 알림 버튼 클릭 1번을 통해 긴급 신고 시, 신고자의 최근접 CCTV가 관제센터와 경찰서·소방서·상황실 모니터에 경보음과 함께 자동으로 표시돼 CCTV 관제율 100%, 실시간 상황 관계기관 공유, 신속 대응이 이루어지는 등 긴급 상황 발생 시‘골든타임’확보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또한“신고자의 위치 자동 접수 기능 및 설정범위 이내의 화재, 사고, 요구조자 등 위험 상황 수신·전파 기능을 통해 경찰과 소방관이 현장 도착 전에 피해 예방의 선제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손 의원은 “파주 안심e앱이 자연재해를 막을 수는 없지만, 재해 재난 상황에서 시민들이 빨리 대피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파주 안심e앱에 정보통신 신기술을 확대 적용해 파주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수호자 역할을 톡톡히 하도록 파주시의 적극적인 조치를 기대한다”고 당부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