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 기자]= 파주시는 1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 시상식에서 좋은정책상을 수상했다.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한 전국 189개 도시의 시장·군수·구청장과 74개 교육지원청의 교육장이 모여 평생학습 정책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된 시상식이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심사를 통해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상 ▲평생교육사 ▲파트너십 등 3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파주시는 ‘벽장 속 잠들어 있는 자격증을 깨워라 돋움강사’로 응모해 높은 평가를 받아 좋은정책상 ‘지역특성반영형’ 부문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프로그램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수강해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강의 경력이 없어 취업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강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사업을 시작해 우크렐레 등 11개 분야 자격증을 소지한 시민들에게 약 423시간의 강의 활동 기회를 제공했으며, 총 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파주시는 지난해 제2회 경기도평생학습대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도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성근 평생교육과장은 “앞으로 파주시는 시민의 삶과, 동행하고, 미래가치를 실현하는 평생학습 정책을 펼쳐 파주시민 모두가 평생학습을 기반으로 삶의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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