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 기자]= 파주시 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감독 김상학)이 지난 19일 운정에 위치한 탁구장에서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상학 감독과 코치, 선수 등 8명이 참여해 관내 탁구클럽 동호인,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연습 게임과 함께 자세 교정, 훈련 방법 등을 지도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된 재능기부 행사는 관내 탁구동호인들과 시민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받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한 동호인은 “전문 선수들과 지도자에게 경기 노하우 등 원포인트 레슨을 받을 수 있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며 “다시한번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김경일 파주시장님과 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봉상균 체육과장은 “훈련과 대회출전 등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을 위한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해준 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파주시 직장운동경기부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은 3월부터 약 두달 간 진행될 『2023 두나무 KTTL 프로탁구리그』 내셔널리그 여자팀 부문에 참가할 예정으로, 선수단과 지도진은 구슬땀과 함께 훈련에 매진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한 필승의 각오를 다지고 있다.
해당 리그는 유튜브 채널 ’KTTL 한국프로탁구리그‘와 케이블 채널 ’BallTV‘와 ’생활체육TV‘에서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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