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광탄농협(조합장 직무대행 윤덕한)은 19일 광탄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을 비롯 사회단체장, 임직원 등 2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사업결산을 보고하는 ‘제54차 결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윤덕한 조합장 직무대행은 결산보고를 통해 법인세를 차감한 당기순이익은 35억5800만 원과 전기이월금 16억1900만 원을 합한 미처분이익잉여금 51억7700만 원을 법에 의한 제적립금으로 33억100만 원을 적립하고, 전년대비 3억3000만 원이 증가한 18억7600만 원을 출자배당과 이용고배당으로 현금배당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광탄농협에서 지난 한 해 추진한 주요사업에 대해 살펴봤다.
먼저 교육지원사업부문에 영농지원사업비 5억1400만 원, 영농지도사업비로 1억1500만 원, 홍보선전사업비 4400만 원, 복지지원사업비로 1억700만 원 지원 등 총 9억1100만 원을 집행했다.
신용사업부문은 상호금융 예수금평잔이 전년대비 373억 원이 증가한 3634억 원, 잔액은 3856억 원을 달성했고, 상호금융 대출금평잔이 전년대비 340억 증가한 3247억 원, 잔액은 3482억 원을 달성했다.
경제사업부문 구매사업은 전년대비 22.3% 성장한 111억7100만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어 판매사업(화훼 및 채소류 등 수탁사업 포함)은 33억4400만 원을 달성했지만, 파주시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당기순손실 99억 원이 발생, 손실 배분액 6억5600만 원을 손실처리했다.
하나로마트사업부문은 146억6200백만 원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김장시장 운영, 식자재코너 확충, 하나로마트 개점 14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으며 계절별 테마를 정해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 확충에 노력했다.
보험사업은 보험시장의 다변화와 경기침체의 영향에도 생명보험료 19억1700만원, 손해보험료 25억1300만 원, 정책보험료 1억200만 원을 달성했다.
위와 같은 실적으로 매출총이익은 예대마진율 일부 증가로 전년대비 18억2400만 원이 증가한 136억8800만 원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영업손익은 전년대비 11억3000만 원이 증가한 53억5700만 원을 달성했다.
윤덕한 조합장 직무대행은 “좋은 경영실적으로 건전결산을 이루게 된 것은 광탄농협을 항상 아끼고, 사랑해 주신 조합원님과 고객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였다고 자부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농협전이용과 성원 해주신 모든분들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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