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파주시장. 사진/김영중 기자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운정신도시 3지구 내 교하 다목적 실내체육관(다율동 550 일원) 건립 착공식을 가진 가운데 2025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5일 착공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정·윤후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장,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 윤찬덕 파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읍면동 체육회장, 체육회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 공사에 들어가는 시삽식을 가졌다.
교하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의 연면적 8,983㎡ 규모로 총사업비 315억 원(국·도비 31억, 시비 224억)이 투입된다.
이와 함께 이 부지 옆으로는 축구장 조성이 예정돼 있는데 축구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조성해 파주시에 기부체납 형식으로 완공은 교하 다목적 체육관이 완공되는 시기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농구장 및 배드민턴(12면) 겸용, 스쿼시, 클라이밍, 요가, 피트니스, 스피닝, GX(단체운동), 골프연습장(8타석) 등 생활체육시설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한 다목적체육관(관람석 1,186석)으로 건립된다. 주차는 200대 이상 가능하다.
김경일 시장은 “본격적 시작을 알리는 ‘교하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앞으로 시민 여러분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건강과 행복을 키워나갈 수 있는 새로운 일상이 될 것”이라며 “하루빨리 시민 여러분께 체육관의 문을 활짝 열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준비와 더불어 시설 관리와 만족감을 높이는 운영 방안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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