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배윤경기자]= (사)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일 금릉역 광장에서 낭만기타 공연단을 주축으로 하는 예술인 자원봉사단이 ‘콘서트1365’ 나눔공연을 펼쳤다.
‘예술인 자원봉사단’은 파주시에서 활동하는 11개 밴드 및 문화예술 동호회원들이 지난 7월 파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마련한 ‘문화예술인 간담회’를 시작으로 문화예술 공연을 통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위한 뜻을 한데 모아 결성됐다.
이번 ‘콘서트1365’ 공연은 지난 5월 임진각 두루나눔 공연장에서 낭만기타 봉사단이 주관해 개최된 이후 두 번째 열린 것으로, 예술인 자원봉사단을 포함해 13개 공연팀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자원봉사센터 직원으로 구성된 파자봉 밴드가 오랜 연습을 거친 후 첫 무대를 장식했으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즉석 노래자랑도 진행해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 행사장에서는 파주시자원봉사센터 유튜브 구독 행사로 종이 액자 만들기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임강영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올해는 파주시 최초로 예술인들이 본인의 재능으로 사회에 공헌하는 재능기부 예술인 자원봉사단을 결성했다”라며 “앞으로도 예술인과 음악인 자원봉사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재능기부 공연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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