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이익선 파주시의원은 4일 제2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맨발걷기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전국적으로 맨발걷기 열풍이 불고 있고 파주시 관내에서도 맨발로 걸으며 산책하는 시민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파주시는 제대로 된 맨발걷기 산책로가 없어 학교 운동장과 체육공원 옆 콘크리트 바닥을 맨발로 걷거나 기존 등산로 중 흙이 많이 있는 일부 구간을 매일 빗자루로 쓸어 돌이나 이물질 제거 후 맨발로 걸으며 산책하고 있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바쁜 일상에서 걷는 것만으로도 건강을 유지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생활 공간 주변에 맨발 걷기 산책로와 체험장을 설치해 시민 건강 증진과 쾌적한 주거환경에 기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맨발걷기 활성화 방안으로 먼저 기존 등산로 및 산책로에 맨발 걷기 구간 조성 및 발을 씻을 수 있는 시설, 신발 보관소 등 편의시설 설치와, 인근 학교 및 근린공원 내 맨발 걷기 황톳길 체험장 설치를 통한 체험 학습 등을 제안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파주시민 모두가 생활 속에서 맨발 걷기를 즐기며 건강 증진을 할 수 있도록 맨발 걷기 산책로 및 체험장 설치·활성화를 통해 시와 의회에서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촉구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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