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이종석기자]= 파주시 새마을회는 4일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역 내 어르신 600여 명을 모시고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
경로잔치에서는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아이들 공연, 트로트, 민요, 라인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과 푸짐한 식사를 준비해 대접했다. 뿐만 아니라 홍삼액, 국수 등 장수와 건강을 바라는 의미있는 선물도 전달했다.
도미솔김치(김치 40kg), 사랑나눔 파주재단(수건 600장), 달리자병원(응급차량), 스타한방병원(파스 300개), 자연향기떡(떡케이크)에서도 물품을 후원하며 뜻깊은 행사에 동참했다.
김명자 파주시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4년 만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하게 돼 뜻깊고, 오랜만에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한자리에 모인 것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오늘 하루는 걱정 근심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일 시장은 “가정과 지역의 어른으로서 자신을 희생하며 우리 지역사회를 이끌어 오신 모든 어르신께 이 자리를 빌려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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