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금촌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금촌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파주시가족센터, 파주시니어클럽, 금촌1동과 함께 지역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시장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시장 만들기 프로젝트’는 금촌1동 주민자치회에서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위원)회 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금촌1동 전통시장을 기반으로 지역상인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인식개선 교육 및 운동 ▲다문화 가족 캠프 ▲다문화가족·상인, 지역상인회가 함께하는 자조모임 등을 진행한다.
금촌1동 주민자치회는 총괄기획 및 진행을 담당하며, 파주시가족센터는 다문화주민을 대상으로 사업 홍보·모집의 역할을 맡게 된다.
파주시니어클럽은 어르신 봉사팀을 연계해 인식개선 운동을 진행하며, 기관들은 향후 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을 이어 나가기로 약속했다.
김기중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역량을 높이고 다문화 가족과 지역주민이 화합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금촌1동이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를 희망하거나 사업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은 금촌1동 주민자치회(☎070-8151-82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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