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이종석기자]= 파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지난 11일 운정건강공원 분수광장에서 ‘2023 파주시 자원봉사박람회’를 개최했다.
‘2023 파주시 자원봉사박람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파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사)한국다문화복지협회, 파주시가족센터,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참여해 홍보관을 열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1365 자원봉사포털 회원가입 공간이 운영됐으며, ▲탄소중립실천 자원순환행사 ▲함께해요 자원봉사 마라톤 ▲비대면 자원봉사활동 등 주요 파주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특히 ‘파주맘’ 카페와 협업해 60여 가족이 참여하는 장터도 함께 열어 자원의 재활용과 순환에 기여했고, 장터에 참여한 가족들은 수익금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이 밖에 가족공예, 환경정화식물, 보석 십자수 만들기 등 체험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알렸다.
임강영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시민 곁으로 직접 찾아가는 자원봉사센터를 운영하고자 2023 자원봉사 박람회를 마련했다”라며 “1365 자원봉사포털 가입을 통해 봉사도 하고 보험도 가입하는 등 자원봉사로 인한 많은 혜택을 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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