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파주시장배 한마음 테니스대회가 10일 금촌체육공원 내 테니스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파주시와 파주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파주시 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파주시 최초 실내 테니스 전용구장 개장을 기념하며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총 5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김경일 시장은 “금촌·운정 배드민턴 전용구장과 문산 족구전용구장에 이어 테니스장 전용구장이 조성됨에 따라 파주시 생활체육 활성화와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시설 여건 개선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2021년 10월 문화체육관광부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공모사업에 파주 실내 테니스 전용구장이 선정돼 국비 9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시는 시비 21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실내테니스장 4면을 조성하고 편의시설 새 단장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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