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 기자]= 파주시와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제28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6월 5일 운정건강공원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제정됐으며,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하고 매년 환경보전을 위한 공동 노력을 다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클래식, 어쿠스틱, 재즈밴드의 공연으로 구성된 환경음악회와 ‘환경보전’을 주제로 한 영화를 상영하는 환경영화제가 진행됐다.
이 밖에 ▲운정호수공원 쓰담 달리기 ▲체험부스 환경한마당이 열렸다. 특히, 환경한마당은 환경 보드게임 체험전, 환경지킴 열쇠고리 만들기, 태양광발전 체험, 토박이 씨앗 지킴이 등 2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우리 삶의 터전인 지구를 위해, 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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