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창의적 예술 인재육성을 위한 학급으로 선정된 율곡고등학교(교장 이병춘)는 미술중점학급 정기전시회와 음악공연을 지난 13~15일까지 운정호수공원 에코트리움 전시관과 운정꽃마당에서 가졌다.
이날 미술전시회와 음악공연에는 이병춘 교장을 비롯 이대재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 학생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미술전시는 1~2학년으로만 참여해 해마다 열리는 정기 전시회이며 서양화, 디자인, 조소 등 총 26점을 아름다운 예술작을 전시해 공원을 찾은 시민들의 가던 발길을 잡았다.
미술중점학급에는 이광현(서양화) 교사를 비롯 최단아(디자인) 강사 등 3명의 교사와 6명의 강사가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또한 시차를 두고 공원 한복판 작은 무대에서는 오프닝곡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11곡의 멋진 사운드가 공원에 울려퍼졌다. 음악중점학급은 최순동 강사 등 총 5명의 강사가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이병춘 교장은 “미술과 음악은 우리 생활에 빼놓을 수 없는 예술의 한 형태이다. 이번 전시, 발표회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창의적 미술 작품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자리이다. 저희는 이번 전시, 발표회를 통해 예술의 체험하고, 학생들의 열정과 재능에 감탄할 수 있는 시간을 함께 하고자 한다. 예술로 가득한 시간을 만깍해 보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대재 학교운영위원장은 “오늘 미술과 음악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선보이는 특별한 자리에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이 자리에 모인 우리 모두는 뛰어난 미술 중점반 전시와 멋진 음악 중점반 발표회의 즐거운 순간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모였다. 우리 학생들의 미술과 음악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응원해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앞으로 더욱 더 빛나는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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