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근 월롱면 주민자치회장. 사진/김영중 기자
[파주시대 이종석 기자]= 월롱면 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한 ‘아싸 월롱면! 허수아비야 놀자~’ 축제가 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월롱시민공원(월롱면 덕은리 산 134-1)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준비해 참가자 모두가 직접 참여하고 활동하는 체험형 축제 형식으로 추진됐다.
상시 운영 공간으로는 허수아비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다양한 사진촬영 구역과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주는 공간, 사진꽂이, 핀, 팔찌 등 만들기를 비롯해 특히, 가족이 모여 허수아비를 만들 수 있는 ‘허수아비 제작소’가 운영돼 특별한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허수아비 제작소는 14일과 15일 각각 출품작을 접수 받은 후 우수 작품에 한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했다.
또한, 치어리딩, 드론공연, 태권도, 마술, 거리 공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있었으며, 단순히 보기만 하는 공연이 아닌 전문가로부터 직접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교육형 공연으로 진행됐다.
최성근 월롱면 주민자치회장은 “온 가족이 모여 월롱산의 가을 정취를 느끼며 추억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많은 분들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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