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배윤경 기자]= 파주시가 주최하고 (재)파주시청소년재단 금촌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파주시 청소년 문화거리 축제’가 14일 금릉역 광장과 후곡어린이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청소년의 여가·문화 활동 강화를 위해 열린 청소년문화거리 축제는 ‘2019년 청소년 문화거리 조성 기념’으로 시작되어 올해로 4회차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근심 걱정에서 벗어나 축제를 마음껏 즐기자는 취지로 ‘워크아웃, 워크아웃(Work out, Walk out)’을 주제로 진행됐다.
축제는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이하 예술제) 최우수상 수상 동아리인 ‘하이엔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예술제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과 축사 등의 기념식이 진행됐다.
또한 중앙광장과 후곡어린이공원 곳곳에 ▲3디(D)펜 체험 ▲주물럭 비누 만들기 ▲타로카드 체험 등 24개의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됐으며, 금릉역 중앙광장 무대에서는 14개의 공연 동아리가 축제가 끝날 때까지 멋진 공연을 선보여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 밖에 ▲네컷 사진 ▲망치 게임기 ▲축구 다트 등 여러 즐길 거리도 청소년과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경일 시장은 “오늘만큼은 학업과 진로 고민 등 걱정에서 벗어나 축제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청소년들이 다양하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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