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희망 빛 축제에서 법원읍 주민들의 흥겨운 모습. 사진/김영중 기자
김인호 법원읍 주민자치회장. 사진/김영중 기자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법원읍주민자치회(회장 김인호)는 13일 법원읍 대능5리(219-6 일원) ‘빛마루 광장’에서 ‘제6회 법원읍 달달한 희망 빛 축제’를 일요일까지 양일간 개최된다,
은은한 전통등의 아름다운 빛을 밝히는 달빛 축제는 오전부터 진행된 가운데, 이날 오후 6시에 개막식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장, 시·도의원과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달달한 희망 빛 축제’는 법원읍을 대표하는 축제로 주민자치센터에서 1년여 동안 준비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을 무대에 올렸으며 14일에는 주민 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에 ‘그날’ 가수 김연숙, ‘그집앞’ 이재성, 걸그룹 위나, 미스트롯2 용호, 최호우, 숲별정아, 리나가 대미를 장식한다.
체험부스에서는 달달한솜사탕, 압화 컵, 네일아트, 법원여중 미술·과학 동아리의 페이스페인팅, 색이 변하는 슬라임 만들기, 달빛공방의 전통한지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을 비롯 서예작품 20점 전시와 법원읍의용소방대의 심폐소생술을 시연한다.
또 법원여중, 율곡고 등 관내 청소년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젊은이들의 공간(댄스대회) 마련 등 이밖에도 어린이 피아노 연주회, 버스킹공연, 군인동아리 공연 등이 펼쳐진다.
한편, 축제가 열린 문화창조빌리지는 과거 20포로 대표되던 법원읍 집창촌이 주민들에 의해 문화공간으로 조성된 모습을 대내외적으로 보여주는 의미있는 곳으로 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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