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파주시 제공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파주시와 통일동산 내 위치한 국립박물관을 비롯 5개 관련 기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대규모 박물관 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동참,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파주시는 지난 3월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확대’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추진해 파주시민의 30%인 약 14만여 명의 서명을 받아 문화체육관광부에 박물관 유치를 위한 파주시민의 염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후 국립박물관과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과 상호 발전을 위해 파주시-국립한글박물관 업무협약(MOU)을 맺어 향후 통일동산 박물관 클러스터 조성 기반을 마련했다.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극장,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와 파주시 간 업무 공유 회의를 개최해 통일동산 문화클러스터의 성격과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공유 하는 등 국립 박물관-통일동산 연계 활성화를 위한 파주시와 통일동산 내 국립박물관 관련 기관과의 소통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시간은 걸리겠지만 ‘국내 최대 박물관 클러스터’ 구축은 희망적이다.
이 외에도 파주시는 상반기에 국립박물관과 협력, 직원들을 대상으로 통일동산 국가 문화시설 견학을 추진, 박물관을 활용한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방안을 모색했으며 직원들의 호응으로 하반기에도 견학을 추진중에 있다.
조동준 파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도 통일동산 국립문화시설 기관들과 정기적인 간담회 등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통일동산 국립 박물관 클러스터’ 실현을 위해 적극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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