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이종석기자]= 국민의힘 파주시을 당협위원회(위원장 한길룡, 사진)는 15일 이재명 민주당대표의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굴종외교에 이어 민주당 의원들의 중국행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국민의힘 파주시을 당협은 ‘국내 의전서열 8위인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중국 국장급 싱하이밍 주한대사 앞에서 15분 동안 훈시를 듣는 것처럼 굴욕을 당했다’며 이것도 모자라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의 중국행은 국민적 비난에 직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당 대표의 굴종 외교 논란 속에 지난 12일 중국정부 초청으로 중국으로 떠난 민주당 국회의원은 김태년·홍익표·고용진·홍기원·홍성국 의원 등이다.
이어 15일에는 민주당 박정 파주시을 국회의원 등 7명이 중국행에 올랐다. 특히 박정 의원이 중국행에 오른 15일은 제1연평해전 승전 24주년 기념일이라 비난의 강도가 적지 않다.
이를 전해 들은 파주시 한 시민은 “국민이 이해할 수 있는 상식아라는 것이 있다”면서 박정 의원의 중국행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한길룡 당협위원장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안타깝다”며 “중국에 그렇게도 꼼짝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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