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에서 실시한 ‘2023년 국가건강(암)검진 홍보 콘텐츠 공모전’에서 파주지사에서 출품한 작품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4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파주지사(지사장 손근호)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 국가건강검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 발견·치료해 국민의 삶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해 카드뉴스, 안내문, 포스터 및 배너, 알림톡 4개 분야의 총 65건이 응모한 가운데 우리지사 작품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출품한 작품중 ‘건이강이와 함께 숫자로 알아보는 국가(암) 건강검진!’ 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최우수 작품상으로 선정된 이수현 주임은 “국가암검진에 대한 인지와 조기 암검진의 중요성을 알려 암검진 수검률 향상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암 발병 또는 중증화를 예방, 국민의 건강향상과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언제나 국민 곁에서 든든한 국민건강보험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국가암검진 사업은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유도함으로써 암 치료율을 높이고 암 사망률을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의학적인 관점에서 암 발생인구의 약 1/3은 암을 조기에 발견, 치료할 경우 완치가 가능한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6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에 치료할 경우 90%이상 완치가 가능해 건보공단과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대국민 홍보와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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