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법원읍 해바라기 꽃밭축제가 지난 23일과 24일 법원읍 가야리 해바라기 꽃밭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에 6회째를 맞는 법원읍 해바라기축제는 상인회와 지역 주민들이 지난 3월 파종을 시작으로 솎아내기 작업 등 전 과정을 함께 참여해 가꾼 결실물이며, 노란색 해바라기꽃으로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법원읍을 찾은 외부 방문객들의 시선까지도 사로잡았다.
이날 축제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장, 정훈수 법원읍장, 법원읍 관내 각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촬영을 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축제는 23일 오전 1사단 군악대의 경쾌한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예관 등 각종 체험관과 지역 음식 판매관, 파주경찰서의 청소년 경찰학교 홍보관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법원읍 주민자치 회원들의 밸리 댄스, 난타공연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축제장에 열기를 더했다.
김경일 시장은 “희망과 행복의 해바라기가 가득한 법원읍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축제에 참여한 분들이 해바라기의 활력과 행운을 받고, 행복한 추억을 가득 담아가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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